부산소방안전본부는 하반기 소방공무원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2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71명을 모집하는데 1천693명이 지원했다.
구조훈련 하는 신임 소방관들 [연합뉴스 자료 사진]
특히 34명을 모집하는 화재진압 분야에는 1천311명이 몰려 3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11.8대 1)보다 3.5배나 높아진 것이다.
이는 채용 규모가 상반기 105명보다 71명 적은데도 지원자가 1천237명에서 1천311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진대응, 원전대응, 도시방재 분야는 각각 10대 1, 6대 1,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가 생활안전분야 공무원을 대폭 늘인다는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분석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소방공무원은 내년부터 증설하는 구급대와 인력을 보강하는 화재 진압대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