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의 여성 합격률이 38.7%(393명)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16일 국가직 7급 필기시험 합격자 1천16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했다.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 마친 수험생들(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중학교에서 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떠나고 있다. mtkht@yna.co.kr
지난달 18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2만5천973명이 응시,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인 770명 대비 3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0세로 지난해 28.9세와 비슷했고, 40세 이상 합격자는 60명이다.
▲ 25∼29세가 48.5%(493명)로 가장 많았고, ▲ 30∼34세 18.6%(189명) ▲ 20∼24세 18.5%(188명) ▲ 35∼39세 8.5%(86명) ▲ 40∼49세 5.3%(54명) ▲ 50세 이상 0.6%(6명) 순이다.
합격선은 행정직군 중 일반행정 80.00점, 고용노동 69.66점, 세무 78.33점이며, 기술직군은 일반기계 75.00점, 전기 75.00점, 화공 72.50점 등이다.
7급 공무원시험 필기시험 고사장[자료사진=연합뉴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감사·외무영사·일반기계·전기 등 6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3명과 여성 10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8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16명과 여성 5명이 추가로 합격해 총 219명의 지방인재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서울을 제외한 지방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한 사람(예정자)이 합격 인원의 30%에 미달하면 추가합격 기준을 설정해 당초 예정보다 더 뽑아주는 제도이다.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323명이 응시해 4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국가직 7급 면접시험은 다음달 19일∼23일 치러지며, 11월 2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인사혁신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