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는?
A.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는 교육청 위탁프로그램 행사 스태프로 뛴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그 현장 속에서 아이들이 행사 절차를 몰라 제대로 참여하기를 힘들어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현장 속에서 현실적인 제반조건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그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퇴근이 빨라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출 수 있는 점도 교육행정직의 공무원을 선택한 또 하나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장애인 전형인 만큼 시청의 채용박람회 속에서 대부분의 채용공고가 4시간 100만원 대로 평범한 사람들처럼 일하고 싶은 자리가 공무원 말고 별로 없었기 때문에 쌓아온 경험, 직업상 메리트 그 모든 것들이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귀결지어졌습니다.
Q.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슬럼프 극복 방법과 나만의 합격 Secret 공부방법은?
A.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매일 꾸준히 해낸다는 점과 공부를 내려놓고 싶다는 욕구였습니다. 여태까지 저는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하기만 한 어중간한 상태의 공부를 해왔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맞닥뜨린 만큼 자신의 인생의 방향이 정해지는 큰 시험이 정해졌을 때 저는 지금까지의 태도로는 절대 될 수 없다. 필사적으로 합격해야한다는 마음, 자신의 상태와 위치를 정확하게 아는 자기객관화 그리고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전략적인 접근 이 세 가지 태도가.. 공부를 놓아버리고 싶었어도.. 실제로 며칠 공부하지 못해도.. 끊임없이 일어설 수 있게 했습니다. 저의 secret 공부법이라 한다면 영어 단어를 외울 때 김재운 선생님이 영어 어근과 접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부분을 따로 정리하여 외웠습니다. 그리고 행정법 판례를 공부할 때 판례 속에서 어떤 법 조항을 근거로 삼았는지, 아니면 어떤 근거로 해당 판결을 내렸는지 그 과정을 잘 보는게 판례를 공부하는데 제일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수험생활 중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과 "꼭"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A. 인생의 한 방향을 결정 짓는 시험인 만큼 수험생활 동안 현실 자각도 없이 자신감은 쓸데없이 높으면서 노력은 전혀 안 하는 진지하지 않은 마인드로는 절대 합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수험 생활 동안 매 순간 진지한 마인드와 전략적 접근 그리고 꾸준함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수험생활 중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의 약점을 알고 투자하거나, 주어진 수험기간 내에 어떻게 점수가 잘나오는지 효율을 계산하는 전략적인 정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기간도 엄연히 시간입니다. 자신이 공부했을 때 효율이 안나온다, 나랑 맞지 않다, 잘못된 접근법인 걸 뒤늦게 알았을 때 흘러간 시간은 어떻게 해도 되돌려 받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수험기간 얼마 안 남았을 때는 더 큰 손해로 돌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 경험도 절대 헛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전략적 접근법에 대한 시행착오가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드는 데에 만들기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시행착오를 거쳤기에 자신의 공부법이 잘못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고. 그 결과 흔들리는 일 없이 필기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Q. 한국공무원학원에서 필기시험을 준비했는데요! 한국공무원학원 커리큘럼의 좋은 점과 각 과목 교수님들의 좋았던 수업 어떤 점이 있나요?
A. 한국공무원학원의 커리큘럼의 좋았던 점은 기초를 두 달 동안 확실하게 다지는 시작이 좋은 과정으로 기억합니다.
▩ 국어
류승범 교수님의 국어는 논리 문제나 비문학 독해 문제를 쉽게 접근하시는 법 그리고 어려웠던 문단 순서 맞추기 문제를 설명하셨을 때 어떻게 정답이 성립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 영어
김재운 교수님은 영어 단어를 외울 때 하나하나 영어 어근과 접사를 때내어 단어를 외우기 수월하게 만드신 점이 기억됩니다,
▩ 행정법
백영민 교수님의 행정법 강의가 토대를 확실히 다지는 데 주력한 점이 좋았습니다. 기본이론 하고 심화이론을 분리하여 강의한 점이 초보들에게 적응의 과정을 확실히 다져놓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Q. 한국공무원학원의 소수정예 면접캠프! 이런 점이 좋았다! 그리고 이 부분을 확실하게 도움 받았다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소수정예 면접캠프 활동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답변을 피력하는 경험 그 자체가 학원도 없이 스스로 준비하는 것보다 확실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이 경험 덕분에 자신의 태도, 자세, 복장, 시선 처리 등 여러 전반에서 도움을 받았고 여러 번의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면접 퍼포먼스를 교정해나갔습니다. 면접 스터디와 모의 면접 경험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무사히 면접시험을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직접 말해보는 실전 경험은 절대로 무시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Q. 실제 면접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다면?
A. 실제 면접 중에서 갑질의 형태와 대처법을 물었을 때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준비한 기초질문 중에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질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면접 스터디의 경험 속에서 어떻게 대답을 준비해야하는지 흐름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공직가치와 공직 윤리 , 공직의무 그리고 다양한 자료와 정보 수집을 통해 머리로 어떻게 대답할지 흐름이 저절로 떠올라 대답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면접장에서 한 번도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 무사히 대답할 수 있었던 것은 면접 스터디에서 보낸 시간 그 자체였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만큼, 자신이 어떤 상태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하게 하는 자기객관화가 무조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기를 3개월 면접을 2주 공부하여 총 5개월 동안의 수험기간 속 진심으로 합격하고 싶었기에 전략적인 안목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를 어중간하게 해와도 결국 끊임없이 책 페이지를 읽고, 끊임없이 문제를 풀며 기출을 반복하여 회독하기, 며칠이 끊기면서 쉬는 날이 있더라도 계속 해왔기에 5개월 합격의 결과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은 마음과 행동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못해낼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은 5달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